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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이파니 눈물…양궁 1점 차이 패배에 눈물 펑펑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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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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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팀 이파니 눈물…양궁 1점 차이 패배에 눈물 펑펑 흘려

[사진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방송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드림팀' 멤버로 활약한 모델출신 방송인 이파니가 1점차 패배에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출연한 이파니는 '드림 프로젝트 7탄'으로 마련된 커플 양궁 최강전에 참여했다. 배우 리키 김과 팀을 이룬 이파니는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40점 만점에 35점을 기록한 이파니·리키김 커플은 총 36점을 기록한 진온·보라 커플에 1점 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이파니는 뜨거운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궁 지도를 맡았던 김진호 감독과 전화 통화를 연결한 이파니는 "정말 죄송하다. 1등은 못했지만 항상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했다"며 울먹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김진호 감독은 "감기몸살로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감독이 든든하게 서 있어야 잘하는데, 이파니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드림팀'에는 이파니·리키김·보라·진온 외에도 채연, 이현, 이지애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양궁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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