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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 대통령 여성정책 날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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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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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정권 3년의 여성정책은 날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여성일자리 150만개를 창출할 것을 약속했지만 거짓말이 되었다. 2009년 10만3000개가 감소되고 여성비정규직만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최저임금 못 미치는 임금받고, 4대보험 못받는 여성이 30만명이며 해마다 수해대상 감소 예산은 삭감됐다”고 설명하며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원내대표는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감사원장은 국가의 총체적 전문가 소양을 충분히 갖춰야 한다”면서 “과연 헌법학자가 개헌 준비하려고 감사원장 오는 것도 아니고 자질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자질에 의혹을 제기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윤증현 장관이 물가대란 책임에 대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내려놓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주전 장수가 패전의 실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패전한 장수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정책위의장은 이어 “4대민생 대란에 대해 여전히 속수무책임을 확인해 안타깝고 불안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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