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신촌지역 연극의 활성화를 위한 ‘신촌연극제’가 개막됐다.
‘신촌연극제-여기가 진짜 대학로 시리즈’는 80년대를 풍미했던 신촌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풀기위해 시작됐다.
기존의 페스티벌이 한정된 기간 동안 많은 작품을 보여주는 형식이었다면 이번 신촌연극제는 장기 프로젝트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 5일 개막한 신촌연극제에서는 The STAGE에서 엄선한 다섯 작품을 5개월 동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개막작 ‘아미시 프로젝트’에 이어 ‘디너’(4월15일~5월8일 극단 맨씨어터) ‘짬뽕’(5월12일~6월12일 극단 산) ‘락희맨쇼‘(6월18일~7월17일 극공작소 마방진) '청춘, 18대1'(7월23일~8월28일 극단 죽도록 달린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 말해주는 개막작 ’아미시 프로젝트‘는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4월 10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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