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9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미래주유소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6개의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한달 동안 진행한 이 공모전은 총 152개 팀이 참가해 미래주유소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공모전의 대상은 ‘도시에 자연을 주유하다’는 주제로 주유소 공간활용 방안을 제시한 영남대학교 건축학과팀(박정은외 3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7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지급되며 입사 지원시 가산점도 제공된다.
그 밖에 수상자에게도 11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 입사 가산점이 주어진다.
김병섭 현대요일뱅크 상무는 “대학생의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이 많이 점수돼 심사가 어려웠다”며 “차별화된 창의성가 공간활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 다음은 공모전 수상자
△ 대상 영남대학교 건축학과(박정은,서정인,송지영,이상목) △금상 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장현지) △은상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학전공(김산,박다한) 창원대학교 건축학과(전승한) △특별상1위 명지대학교 건축학과(임기웅,박성호,이화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정상교, 김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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