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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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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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말까지 전국 13개 백화점에 오픈 예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제일모직 빈폴이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백화점 13곳에 ‘팝업스토어(POP-UP Store)’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는 인터넷의 팝업창처럼 짧은 기간 동안 신상품 또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을 뜻하는 것으로, 제일모직은 지난 2009년 여성복 ‘구호(KUHO)’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빈폴의 팝업스토어는 ‘빈폴, 스무살의 꿈을 스타일링 하다’ 라는 주제로 주 고객층인 20대와의 소통 확대와 함께 빈폴의 변화된 디자인 및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빈폴보다 더 젊고 신선한 Youth 전용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20대가 선호하는 10가지 장르(Acoustic, Reggae, Soul, Folks, Punk, Swing, Rock, Ballad, Rhythm, Blues)의 음악에 맞춘 패션 코디네이션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빈폴은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10일 오후 6시부터 다양한 패션 피플들을 초청해 오프닝 파티를 진행한다.

파티에는 스페셜 게스트의 게릴라 콘서트와 DJ 킹맥(KINGMCK)의 디제잉 등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빈폴컴퍼니 고유현 상무는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20대와의 소통에 앞장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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