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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단 3월 12·13일 넥센-KIA 전은 제주 오라야구장 개최, 3월 13일 삼성-두산 전은 13시가 아닌 12시 시작)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11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12일(토) 사직(롯데-SK), 제주(넥센-KIA), 대전(한화-LG), 대구(삼성-두산)에서 개막한다.
각 구단의 전지훈련 성과를 살피고 시즌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범경기는 총 56경기(팀간 2차전, 팀당 14경기)가 치러진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9회까지 경기 승패를 결정하지 못하면 연장 10회·11회 승부치기를 실시하고 11회에도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프로야구 저변확대와 제주지역 야구팬을 위한 팬서비스 일환으로 넥센-KIA의 개막 2연전을 제주 오라야구장(제주시 오라동)에서 개최한다.
또한 목동구장은 대학 춘계리그 대회로 인해 경기수를 최소화 했으며(총 4경기 실시) 광주구장은 전광판 보수공사로 인해 3월 24일(목)부터 4경기만 열린다.
한편 해태(1987·1993년), 롯데(1992년), 현대(1998년), 삼성(2002년), SK(2007년) 등 총 5팀(6차례)은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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