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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 편의점서도 ‘겨울상품 잘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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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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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계속되는 꽃샘추위에 편의점 겨울 상품 판매가 부쩍 늘었다.

편의점 GS25가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대표적 겨울 상품인 찐빵, 커피, 두유, 립케어, 레깅스 등의 점포당 매출이 지난대 해비 각각 338%, 17.5%, 10.7% 30.3%, 45% 증가했다.

찐빵을 비롯한 커피, 두유, 립케어 등은 추운 날씨에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2월에 매출 증가세가 주춤하다가 3월 들어 꽃샘추위에 다시 신장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3월 들어서도 지난해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월 1일부터 9일까지는 평균기온 4.8도, 평균 최저 기온 1.8도로 비교적 따뜻했던 반면 올해는 동기간 평균기온 1.1도, 평균 최저기온 -1.8도를 기록하며 올해 2월과 지난 해 3월 보다 더 춥다.

한편 꽃샘추위는 금요일을 기점으로 누그러졌다가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 겨울상품의 판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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