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LED 무영등이 유럽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E인증은 상품이 유럽연합 공동 규격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표식으로 유럽연합 내에서 유통되는 소비자 안전과 관련된 제품은 반드시 이 인증을 받아야한다.
허니룩스 LED는 병원 수술실에서 생길 수 있는 그림자를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할로겐 제품과 달리 전면부 발열현상이 거의 없어 장기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방지해 주며 다양한 수술 환경에 맞게 색 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CE인증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달 열리는 중국의료기기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박람회를 통해 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CE인증으로 LED무영등의 세계적인 품질과 성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엑스레이, 인큐베이터에 이어 허니룩스LED를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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