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다음달 경상남도 양산신도시에 분양 예정인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었던 경상남도 양산신도시에서 다음달 대규모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양산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877가구에 이른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것은 우미건설이다. 양산신도시 30블록에 전용면적 59㎡의 7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반도건설도 양산신도시 물금 2지구 29블록에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63~84㎡의 631가구로 구성된다. 워크아웃기업인 동문건설도 다음달 양산신도시 물금 2지구 19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526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6월에는 동원개발이 양산신도시 물금 2지구 18블록에서 전용면적 55~84㎡ 총 6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또 11월에 양산신도시에 전용면적 85㎡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동원로얄듀크팰리스' 564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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