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빨간 딸기 한입 가득 베어 물고 입안에 퍼지는 향기로움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과일 종결자, 딸기가 따뜻한 춘삼월을 맞아 향기를 발산하고 있다.
귤과 사과보다도 비타민 C가 우수한 딸기!
그 향기의 발산지를 찾아가보자.
경기도 양평군과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는 내달 31일까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등 11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양평딸기체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양평군이 ‘전국최고 딸기고장’에 도민장을 내밀 정도로 신선도와 당도가 높은 무농약, 유기농 딸기가 판매되고 있다.
또 1인당 2만3000원~2만5000원을 내면 실컷 먹고도 남을 정도의 상큼한 딸기를 제공해준다.
특히 딸기 따기, 딸기 모종심기, 딸기쨈 만들기, 시루떡만들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흥겨운 재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필수다.
예약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담당(☎031-770-2316),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031-774-542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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