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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세계문화유산 수원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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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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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경태 기자)한국과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이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이 일본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사업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한·일 세계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이 10일 오후 3시에 박물관 로비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무토 마사토시 일본대사, 혼다 오사무 일본국제교류기금 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등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소속 7개 자치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일본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주한일본대사관은 한국의 대표적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으며 여러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수원화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는 수원시와 뜻을 같이 해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서헌강 작가 등의 수원화성 사진 30점을 비롯해 이상수, 준초이 등 국내작가들의 한국 세계문화유산 9곳의 사진 70점, 미요시 가즈요시가 참여한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11곳의 사진 50점 등 12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조선 군사학의 꽃을 피운 수원화성을 비롯해 경남 합천 해인사의 장경판전, 종묘, 조선왕릉, 하회와 양동의 역사마을 등 한국의 문화유산과 호류지 불교기념물, 성 히메지죠, 교토 역사기념물, 히로시마 평화기념관과 이츠쿠시마 진사, 해상왕국 류큐의 건축물 등 일본의 문화유산의 생생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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