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의정부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 2월 공모한 3개 기관에 대한 사회적 가치, 자립 및 지속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적 가치 등을 심사한 결과 ‘나무들을 위한 숲’을 우선 협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나무들을 위한 숲’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시로부터 3300만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받고,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시 우대자격을 얻는다.
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롤모델(Roll-model)로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