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정수영 인천시의원 ‘현장속으로’ 현장노동자 릴레이 정책간담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0 13: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정수영 인천시의회 의원(남구4)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3월부터 현장노동자 릴레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10일 정수영 의원과 민노당 시당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건설 노동자, 화물 노동자, 공사 소속 비정규노동자, 페인트 제조 회사 노동자, 인천 메트로 노동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직접 듣고 개선 사항을 찾아 인천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기간 건설 노동자들은 그동안 불법 하도급, 임금 체불, 산재 사고 예방 등의 문제에 대해 수없이 개선을 요구해 왔고, 화물노동자들은 불법 다단계, 과적단속제도 개선, 화물차 공영차고지▪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인천시에 요구해 왔었다.

또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에 소속돼 있는 비정규 노동자들도 고용의 불안에 시달려 왔으며 페인트 제조 회사 노동자들은 대기업의 횡포에 떠밀려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급 공사의 지역 쿼터제 등 인천 메트로 노동자들은 공사 기업로서의 지역민을 위한 공공성 강화를 주장해 오고 있다.

정수영 시의원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해당 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실태를 듣고 이를 토대로 인천시 조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이후 노동 사안별 토론회와 시 조례 제정을 위한 노동자들과의 정책 네트워크도 구성할 계획이다.

정수영 시의원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노동자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후 인천지역 내에 있는 노동자들과 노동 정책 마련을 위해 계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