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코 소속사는 "개코(본명 김윤성)가 지난 5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5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발표했다.
개코의 편지를 통해 소식을 접했단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가 임신 3개월 째"라며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단 의지에, 부대에서 정기휴가 중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 김수미 씨는 현재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 중인 재원으로 배우 박시연을 닮은 미모로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분이 연예인 느낌이다", "개코가 왜 결혼을 서두르는지 알겠다", "여자친구 닮은 예쁜 딸 낳으세요", "여자친구가 영화배우 해도 되겠다", "개코 능력자", "연예인인줄로 알았다", "여자친구 미모가 후덜덜하다", "끝까지 책임지는모습 멋지다" 등 예비신부 김씨의 미모에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5월 14일 친지들 앞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축가는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직접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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