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드라이버, 스윗 스팟 넓어 편한 스윙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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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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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기술의 발달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점점 늘어났지만, 골프장의 코스길이는 그대로다. 미국골프협회(USGA)에서는 프로 대회에서 거리가 많이 나는 드라이버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 기준이 반발 계수 0.830이다.

따라서 반발계수(C.O.R) 0.830이상은 상금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반발계수 0.830 이하는 공인 드라이버, 반발계수 0.830 이상을 비공인드라이버라고 한다. 그러나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는 거리가 많이 나는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호한다.

모든 브랜드가 ‘고반발이다, 광반발이다’ 라고 반발력을 강조하는 것은 그 만큼 반발력이 곧 비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제 반발계수 0.83 이상의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를 출시하는 업체는 10 여개의 소수 업체뿐이며,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라 하더라도 반발계수가 0.84 안팎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 출시된 뱅드라이버 신모델 Longdistance 470 재팬 버전은 반발계수 0.925의 극초 반발계수로서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ongdistance 470은 헤드크기도 공인의 기준인 460cc 보다 10cc 더 늘려서 470cc로서 스윗 스팟도 그 만큼 넓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인 460cc 드라이버 보다 훨씬 쉽고 편하도록 설계해 가장 치기 쉬운 드라이버 이미지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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