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타시장 안내’ 공시에서 횡령·배임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 규모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15일 이내에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사유 해당여부를 결정한다.
이 회사는 전달 16일 전 대표이사들이 연루된 32억5000만원 규모 횡령, 68억2000만원 규모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니텍전자는 최근 30일 연속 시가총액 40억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이는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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