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국립국악원은 월별 주중 상설 공연의 이름을 ‘공감! 청년국악’이라는 새 이름으로 바꾸고 22일 첫 무대를 시작, 총 33회 공연의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은 1979년 이후 3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목요상설’ ‘판소리한마당’ ‘2010 시대공감 열린무대’ 등의 상설공연의 전통을 잇는 무대이다.
작년 하반기 젊은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5세 이하로 공모 자격을 제한,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통과 창작 부문의 33개 단체가 펼치는 국악 축제이다.
젊은 국악인들의 지원 무대로 새 단장을 한 2011 ‘공감! 청년국악’에는 총 84개 단체가 지원해, 지난 11월부터 올 1월까지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단체가 선정됐다.
3월 ‘공감! 청년국악’의 첫 무대는, 성악 부문 연주자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된다. 입장료 전석 8000원. 문의 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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