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직하고 싶은 회사 1위는? 역시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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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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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위..포스코-신세계 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성전자가 이직하고 싶은 직장 1위에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이직 선호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24.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6%의 포스코가 차지했으며 △신세계(4.2%) △대한항공(3.9%) △한국전력공사(3.5%) △삼성생명보험(2.4%) △ 교보생명보험(2.3%) △국민은행(2.1%)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2.0%) △SK텔레콤(2.0%)이 상위 10위에 랭크됐다.

이직을 원하는 이유로는 43.2%가 ‘연봉수준이 좋아 보여서’ 라고 응답했고 △회사의 비전이 높아 보여서(40.0%) △기업이미지나 기업문화가 좋아 보여서(33%) 등의 대답도 다수를 차지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기업에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KT △두산중공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각 항목별로 삼성 계열사의 순위 진입이 두드러졌다.

직원들의 개인역량 항목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A △삼성생명보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6개 사가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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