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려보는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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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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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민족미술인협회와 함께 임진각 ‘작은 갤러리’에서 장애인이 접근하기 쉽고 문화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권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장애인 미술전시회 그 세 번째 ‘함께 그려보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국에 있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이나 공예품 등 직접 만든 미술작품을 오는 31일까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보내주면 전시회 기간 동안 임진각 ‘작은 갤러리’에 본인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국에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전시회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하고 싶은 말, 가고 싶었던 곳, 가지고 있는 꿈’을 그림, 공예 등의 미술작품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모아 4월 16일 ~ 4월 26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 자신 속에 잠재된 것들을 미술이라는 장르로 승화시켜 장애인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자 마련했다”며 “장애인들에게 미술을 통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각을 높여주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의 통로를 넓힐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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