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대 시행에서 29명을 추가로 선정, 모두 68명의 연구개발 전문 위원으로 확대됐다. 추가 인원에는 여성과 외국인이 각각 1명씩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품질, 생산기술, 상품기획 분야에서도 전문위원을 선발했고 향후 금형 등 핵심역량분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들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은 물론 임원에 준하는 복리후생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우수한 연구개발 및 전문직군 핵심인재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2011 연구 전문위원 임명식’에서는 HA사업본부 이영하 사장 등 4개 사업본부장을 비롯, 경영혁신부문 남영우 사장,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하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LG전자 내 최고 핵심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세계 최고의 제품 개발과 품질 유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승권 사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업무 몰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LG전자의 위상을 높이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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