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 주석은 12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군 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전군은 중국의 정치사상을 잊지말고 고수해야 한다”며 “또 당이 군의 절대적 지도자라는 근본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이어 “혁명 군인으로서의 핵심 가치관을 기르고 정신교육의 근간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군이 민간과 상호 협동에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국방건설과 경제건설의 상호 작업이 촉진돼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며 “군과 민간의 긴밀한 단결은 중국의 우수한 전통”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후 주석뿐 아니라 시진핑(習近平), 궈보슝(郭伯雄), 쉬차이허우(徐才厚)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양광례(梁光烈) 국방부장, 천빙더(陳炳德) 총참모장 등 8명의 중앙군사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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