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행안부는 이달 중 국새 제작 입찰 공고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4개월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9월께 새로운 국새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행안부는 3월 9일 홈페이지에 공모안을 게시한 뒤 제작자를 선정하고 8월까지 작업을 마치려했으나 국새 제작은 국가계약법 상 조달청을 통해 경쟁 입찰을 해야한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변경했다.
행안부는 기술과 가격 요인에 80점과 20점을 배정해 평가할 방침이다.
입찰 제안서에는 금 합금에 대한 이해와 국새 제작 기술 보유 여부, 제5대 국새 제작방법, 국새 결함 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비파괴 검사 방법 등을 기재토록 한다.
국새 손잡이인 인뉴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 높이가 각각 10㎝ 내외, 무게는 3㎏ 이내이되 가운데가 비어도 되는 조건이다.
제작 비용은 제작비 한도에서 책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국새 모형을 국민 공모하고 국새모형심사위원회 심사와 국새제작위원회 추인을 거쳐 지난달 24일 인뉴는 전통금속 공예가 한상대(50)씨의 작품을, 아래 부분인 인문은 서예전각가 권창륜(68)씨의 작품을 뽑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