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協, '국제표준 계약조건' 집중 과정 개최

건설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대상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시 계약리스크 관리를 통한 프로젝트 수익성 증대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계약전문가 '국제표준 건설공사 계약조건(FIDIC)'에 대한 집중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건설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건설 계약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대학교 송용민 객원교수의 '해외건설계약 개론'을 시작으로 업계 전문가의 FIDIC에 대한 강의가 5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최근 이슬람 지역 소요사태에 따른 우리기업들의 계약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도 포함돼 있어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협회의 설명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입문과정'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02) 3406-1079,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