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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독일 최대 냉난방 박람회 'ISH 201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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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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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E 2010 등 4년 연속 유럽 냉난방 박람회 참가… 유럽시장 공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경동나비엔은 오는 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11(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 Air-conditioning)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일의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주최로 열리는 ISH 2011은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기기 박람회다.

보쉬·비스만·페로리 등 전세계 2400여개의 해외 냉난방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2009년에는 140여개국에서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동나비엔은 이 박람회에서 지난해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된 유럽 수출형 콘덴싱보일러(NCN CE)를 포함해 다양한 가스 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 등 난방기기 △Eco 프리믹스 버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 등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핵심 부품을 내놓는다.

또한 정부 국책연구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m-CHP) 등 차세대 녹색 에너지 기술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일러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수출 시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유럽은 친환경성을 인정받는 콘덴싱 보일러가 정부의 지원을 통해 보일러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다. 23년의 콘덴싱 보일러의 기술 노하우가 이 시장에서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경동나비엔측은 자부했다.

경동나비엔은 2005년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등급인 ‘4-star level’ CE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2008년 ‘MCE 2008’ 참가를 시작으로 ‘ISH 2009’, ‘MCE 2010’ 등 유럽 지역 대형 전시회에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에서 연간효율 최고 등급인 ‘SEDBUK A’를 획득하고 콘덴싱보일러 수출에 성공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보일러 수출산업화를 선도하며 미주, 러시아 등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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