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오후 1시1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전날보다 3만5000원(3.89%) 떨어진 86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크레디리요네증권(CLSA),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쏟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두번째 큰 낙폭으로 연중 최저가를 다시 쓸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지진 반사효과 영향으로 4.41% 급등했다. 메모리가격 상승으로 단기적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업체의 일본 부품 의존율이 20~30%에 이르는 점은 불안요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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