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양적 확대 위주로 지원되던 기존의 일자리창출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보증기업 1만4000여개를 분석해 고용효과가 우수한 분야를 선별했다.
분석 결과 30세 이하 전문인력의 비율은 1인 창조기업이 9.3% 수준으로 전체 1.2% 대비 크게 높았다.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산업 관련기업과 고용창출특례보증 지원기업의 고용효과도 양호한 것으로 판별됐다.
이에 따라 기보는 1인 창조기업과 지식문화 창업기업에 대해 보증금액 1억원까지 1%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키로 했다. 일자리 창출기업 평가시 청년·전문인력 채용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부여해 보증료율, 심사완화 등의 우대조치를 실시한다.
기보 관계자는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 및 전문인력에 대한 실업문제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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