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17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10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7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삼성전자·삼성생명, LG전자·삼성화재, SK이노베이션·엔씨소프트, 삼성중공업·GS건설, 삼성증권·현대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6개월에서 3년이다.
DLS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런던 백금 오후 고시가격, 옥수수 선물 및 원당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에서 3년이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4222호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 스텝다운형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두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만기평가일) 이상이면 연 10.3%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지수가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10.3%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조건이 최초기준지수의 45%(하락률 -55%)로 최근 조정장세에서 안전성이 강화된 구조의 상품이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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