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식목일인 이날 오후 1시부터 공항철도 계양역.검암역 부근 아라뱃길 파크웨이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국내 최초의 내륙뱃길 경인아라뱃길을 건설하는 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국토부, K-water, 주변 지역 지방자치단체,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인근 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www.giwaterway.kr)를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자신의 이름, 참여 동기,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써서 나무에 붙일 수 있고 가족사진이나 미래에 쓰는 편지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10년 뒤 개봉하는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인아라뱃길 캐릭터인 ‘아라’, ‘리오’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비롯 식재행사 후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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