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2011시즌 팬북 표지 이미지 [이미지 = SK와이번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K와이번스가 2011시즌 팬북을 발행했다. 올해 팬북의 표지 이미지는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순간에 박경완·김광현 선수가 포옹한 장면이다.
18일 SK는 올해 팬북의 발간을 밝히며 팬북에 대해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야구장 밖에서도 언제나 야구의 즐거움에 빠진 사람의 이야기를 매거진 트렌드 형식으로 반영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팬북에는 ▲숫자로 보는 2010년 ▲2010년 와이번스 빅토리 로드 ▲SK 선수단 소개 등을 게재했다. 또한 '야구에 빠지다'를 스페셜 테마로 설정해 '야구가 밥보다 좋다', '숨은 명당 찾기', '피켓으로 주목받고 싶다', '이젠 야구도 스마트하게 즐기자', '한 눈으로 보는 그날의 명승부', '패션 코디법', '영상을 입힌 야구,활자를 새긴 야구', '등뒤에 숨은 이야기들' 등을 통해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읽을거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2009년도 한국시리즈의 감동주인공인 채병용 선수의 근황, '유망주 투수' 김태훈의 오키나와 24시, 역대 와이번스 주장 스토리 등 재미있는 내용을 실었다.
SK의 팬북은 18일부터 문학구장 내 와이번스 샵에서 판매(홈 경기 중에만 개방)되며, FS스포츠 홈페이지(www.wyvernsshop.co.kr)를 통해 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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