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삼성그룹 72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가 탄생했다
이날 이 사장은 별도의 발언은 하지 않았으며 주총이 끝난 후 취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라고만 짧게 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호텔신라 김정수 운영총괄 부사장과 허병훈 경영지원실장 상무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지난해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등 2010년 회계 결산 안건 의결과 함께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하는 정관변경을 의결했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15억 원 상향된 110억 원으로 상향됐다. 감사보수한도는 지난해 6억 원 에서 3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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