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 상승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원자력안전보안원측은 압력을 낮추기 위해 압력 용기 내의 방사성 가스를 대기로 배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원전 주변의 방사선량 수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또 3호기에 대한 전력 및 냉각 시스템 복구 작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
보안원 측은 또 이번 작업으로 외부에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이 늘어나게 되지만, 도쿄전력과 논의한 결과 어쩔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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