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군통령 '등단'…위문공연장도 '아이유 부흥회장'으로

가수 아이유가 군의문공연을 ‘아이유 부흥회장’으로 만들며 스스로 ‘군통령’ 자리에 올랐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멤버 유인나, 지연, 노사연, 신봉선, 홍수아, 나르샤, 서인영, 정가은, 이진, 가희와 함께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을 위한 위문 공연에 나섰다.

이날 아이유와 지연, 유인나는 치어리더 복을 입고 영화 ‘브링 잇 온’(bring it on)의 OST  ‘헤이, 미키’(Hey Mickey)에 맞춰 공연을 했고 이를 본 장병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세 사람은 의상을 갈아 입고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장병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짐승의 포효를 연상케 하는 함성을 내질렀다.

 위문공연에 대세는 아이유 였다. 장병들은 아이유의 동작 하나하나에 무아 지경으로 빠졌고, 순간 위문 공연장은 ‘아이유 부흥회장’ 처럼 변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 했다.

 아이유의 위문 공연 방송을 본 네티즌은 “역시 군통령 아이유”, “군인이 부럽긴 처음이다”,“군통령이라고 해도 손색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