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최근 물 산업 동향과 지역·지구적 관점에서 물 관리, 지속가능한 물 이용, 그리고 내년 9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2 IWA 세계 물 총회’의 성공적 개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물 관련 최대 국제기구인 IWA는 ‘세계 물 올림픽’으로 불리는 ‘IWA 세계 물 총회’를 2년마다 대륙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회의 준비를 위한 ‘물 총회 조직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한다.
이 대통령의 이날 접견엔 다이거 회장 외에 폴 라이터 국제 물 협회 사무총장, 김창원 2012 IWA 세계 물 총회(WWC) 회장(부산대 교수), 박태주 2012 IWA 세계 물 총회 집행위원 대표(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그리고 유명희 미래전략기획관과 김상협 녹색성장환경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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