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천시 마장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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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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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33가구 규모 전원형 주거단지 개발… 2013년부터 입주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원 67만㎡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에서 이전하는 군 영외숙소 건설 및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23일 이천 마장지역 67만㎡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군부대 영외숙소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과 인근에 개발중인 패션물류단지 등 이천지역 주거수요를 위해 4133가구·1만1159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이천마장지구 위치도


이 지구는 주변의 산과 지구외곽 및 지구내에 하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저층아파트(임대주택 1646가구),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이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로부터 1.5km,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부터 4.5km 떨어져 있고, 국도 42호선이 지구내를 통과하는 등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한 편이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이천 마장지구는 오는 2012년 2월경 착공할 계획이며 2013년 상반기부터 군 영외숙소를 시작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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