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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연계 관광활성화의 새로운 ‘모델’ 2011 한국산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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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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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23일 한국관광공사 16층에서 한국관광공사, 고양시, 킨텍스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11 한국산업대전(주최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5개 기관)’의 전시회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기산진 측은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MICE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의 자본재 종합박람회인 한국산업대전의 참가업체 및 참관객을 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국제적 수준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시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 양 산업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MICE 산업이란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로 회의산업, 인센티브투어, 컨벤션, 전시회산업을 가리킨다.

2011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1)은 34년 전통의 한국 최대 기계류 전시회인 한국기계전과 함께 국내 주요 자본재 전시회인 공구, 금속, 전기, 인쇄, 고무․플라스틱의 6개 전시회를 통합해 국내 전시 사상 최대 10만㎡, 60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자본재 종합 산업박람회이다.

전 세계 40개국의 해외유력 바이어 5000명을 포함, 15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1 한국산업대전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로 전시회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산업과 연계함으로써 우리나라 MICE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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