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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유럽명문 겐트대 송도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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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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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바이오 분야에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는 유럽 명문대학 겐트대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입주한다.

IFEZ는 23일 오후 청사내 회의실에서 루크문스(Luc Moens)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벨기에 겐트(Ghent)대학교와 겐트대의 분교를 IFEZ에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IFEZSMS 그동안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유치된 외국대학이 미국대학 중심이었던 점에서 벗어나 유럽 명문대가 포함된 것은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이 다각화되고 세계화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바이오에 강점을 가진 유럽의 명문대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청신호로 앞으로 겐트대의 학부, 대학원, 연구 프로그램의 IFEZ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세계 각국 10여 곳의 명문대학 분교에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교류하는 세계화된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2010년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벨기에 1위, 세계 90위의 평가를 받은 유럽의 명문대학교로서, 바이오, 환경, 식품의 3개 부문으로 IFEZ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분교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학부과정, 2017년 대학원과정 개설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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