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맛있는 집’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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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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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특색 있고 맛있는 집을 발굴, 육성해 음식업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맛있는 집’을 추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맛있는 집’ 지정을 통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대비하고, 부평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200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맛있는 집 추천은 부평구 거주 구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접수가 완료되면 1차 추천업소 실태조사를 받게 된다.

실태조사는 매스컴 홍보실적, 구민 선호도, 영업소 조리장.객실.화장실 등의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및 친절도 등의 평가로 이루어지며, 1차 심사 후 학계 및 조리사 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이 최종평가 한다.

맛있는 집으로 지정되면 구청에서 제작하는 맛기행 책자 및 부평사람들 등에 홍보되며,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시 우선 지원된다.

단, 폐업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1월 이상 휴업하거나 영업정지 2회 이상 행정처분, 영업자 지위승계 및 주 취급음식을 변경한 때에는 지정 취소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부평구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먹을거리와 음식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천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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