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금호타이어 노조, 25일 하루 파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3 2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측 “평화유지 의무기간 위반” 주장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25일 하루 동안 사측에 교섭을 촉구하는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노조는 앞선 17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노조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를 성실교섭 촉구 기간으로 정하고 사측과의 교섭 진행상황에 따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향후 활동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는 현재 △퇴직금 보전방안 △소음성 난청 막기 위한 작업환경 개선 △식사교대 수당 △최저임금법에 따른 호봉(임금체계) 재조정 △타임오프 논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재교섭 등 사안에 대해 사측에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사측은 워크아웃 진행 중 체결한 ‘평화유지 의무기간’ 2년이 내년 4월까지 유효하다며 이번 파업이 불법 쟁의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어, 노사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