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 4G', CTIA서 '최고 제품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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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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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4G’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11’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23일(현지시간) ‘CTIA 2011’을 주관하고 있는 미국 셀룰러통신산업협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4G’가 최고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미국 4대 이동통신회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S 4G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를 탑재, 4인치 슈퍼아몰레드, 500만 화소 카메라, VGA급 전면카메라, 1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첨단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21Mbps 초고속 데이터 속도를 갖춘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를 지원해 초당 최대 2.6MB 속도로 700MB 영화를 단 5분만에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북미 최대 전시회인 CTIA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에 최대 5명까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이용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4G LTE 모바일 핫스팟’도 액세서리 부분에서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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