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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호랑이팬 위한 ‘타이거즈 커뮤니티’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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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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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열풍이 스포츠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24일 아주모바일에 따르면 프로야구팬들을 위한 ‘타이거즈 커뮤니티’ 앱이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거즈 커뮤니티 앱은 응원가, 경기일정, 타이거즈 뉴스 등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비롯해 오늘의 히어로, 야구보러 갈 사람, 여기는 무등, 뒷담화방 등 사용자가 직접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기아 타이거즈의 치어리더 사진과 선수별 프로필, 응원가를 배울 수 있는 코너까지 마련돼 열혈 야구마니아부터 초보 야구팬들까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박광천 아주모바일 개발팀장은 ”기존 스포츠 커뮤니티 앱이 관리가 소홀해 많은 많은 스포츠 팬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고 ‘타이거즈 커뮤니티’를 개발하게 됐다“며 ”시즌 중에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이거즈 커뮤니티 앱은 애플 및 안드로이드용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다음달 중에는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을 위한 앱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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