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다하누촌, '향긋한 봄나물 삼총사'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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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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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월 다하누촌이 오는 27일부터 3일 간 ‘향긋한 봄나물 삼총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하누촌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소비 촉진과 함께 산지 농산물을 알릴 기회라고 다하누 측은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월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냉이, 달래, 돌나물 등 자연산 나물과 한우와의 만남을 주제로 20여 가지가 넘는 ‘한우 봄나물’ 요리 전시 및 시식행사가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축제기간 내 중앙광장 본점을 찾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등심, 불고기, 국거리, 사골, 꼬리, 우족, 잡뼈를 50% 할인가에 제공하고 매일 오후 2시에는 ‘천원 경매’, ‘사골 무게 맞추기’ 같은 행사도 열린다.

다양한 증정행사도 마련돼 다하누 홈페이지에서 다하누 선물세트 쿠폰을 출력 후 제시하면 불고기양념장+한우곰탕+떡갈비+두유베리 원두커피 4종 세트를 현장에서 증정한다.

또한 ‘다하누 불고기 양념장’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불고기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며, 강원도 전 지역 관광명소 입장권만 제시해도 무료 증정한다.

다하누촌 이창관 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구제역 여파와 긴 겨울 끝에 찾아온 봄을 맞아 마련한 것” 이라며 “한우 소비 촉진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영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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