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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에게 생태관광 수학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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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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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저소득층 학생에게 생태관광 방식의 수학여행비가 지원된다.
 
환경부는 24일 “생태계 우수지역을 탐방하면서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형 수학여행을 가는 초·중·고교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학생 765명에게 각 7만원씩의 수학여행경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국립공원을 찾는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로부터 수학여행경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765명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작년 12월 GS칼텍스(주)가 환경부에 기탁한 후원금(2011년-2012년, 4억 원)중에서 4400만원, 환경부의 폐휴대폰 수거·판매 수익금 중 1,000만원을 금년도 생태관광 수학여행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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