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일본 피해 복구 성금 100만 달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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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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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세계적인 항공 특송 회사 FedEx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미화 100만 달러의 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구호 물품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FedEx는 자사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적십자, 구세군, 월드 비전, 일본 NGO단체인 JEN 등 자선단체들의 구호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FedEx의 배송망을 통해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들에게 음식, 의약품, 침구, 위생용품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커닝햄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FedEx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FedEx의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구호단체들의 긴급 구호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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