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신임대표이사에 조상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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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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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삼립식품은 2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조상호(사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파리크라상 대표직을 거쳐 현재 샤니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 삼립식품은 25일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샤니의 영업권을 양수받게 된다.

삼립식품은 샤니의 영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중복되는 거래처와 영업망을 효율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고객에게 복합적,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생산, 물류, 판매 등 全Value-Chain의 효율성이 증대되는 등 초일류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립식품은 이번 기업결합과 관련해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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