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4일 “북측이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한 우리 측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오늘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22일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 남북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에 따라 우선 전문가 간 협의를 오는 29일 우리 측 지역인 경기도 문산에서 갖자”는 내용의 대북 전통문을 보낸 것에 대한 북측의 답변이다.
북측은 이날 통지문에서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대표 3명, 수행원 2명 등을 내보낼 것이라고 통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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