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백두산화산 협의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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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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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백두산 화산문제 논의를 위한 남북 민간차원의 협의가 오는 29일 경기도 문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24일 “북측이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한 우리 측 제의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오늘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22일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 남북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에 따라 우선 전문가 간 협의를 오는 29일 우리 측 지역인 경기도 문산에서 갖자”는 내용의 대북 전통문을 보낸 것에 대한 북측의 답변이다.
 
 북측은 이날 통지문에서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대표 3명, 수행원 2명 등을 내보낼 것이라고 통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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