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日 복구 기대감, 부품공급 불안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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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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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24일 싱가포르, 홍콩, 대만 증시는 상승했고 일본, 중국 증시는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제조업계의 생산 재개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지진에 따른 산업 피해 충격으로 하락했다.

마이크 고스 도요타 미국법인 대변인은 이날 “부품 조달 차질로 빚어질 수 있는 미국의 제조 공장 가동 중단 사태에 대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46포인트(0.15%) 하락한 9,435.01, 토픽스지수는 7.15포인트(0.83%) 내린 835.95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일본 재건기대감과 중동불안에 따른 유가상승 압력이 교차하면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06%) 하락한 2,946.70, 상하이A주는 1.88포인트(0.06%) 내린 3,085.32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0.31포인트(0.10%) 오른 320.6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1.32포인트(0.37%) 상승한 8,576.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57분 싱가포르 ST지수는 17.94포인트(0.59%) 상승한 3,040.13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56.00포인트(0.68%) 오른 22,981.4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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