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르 파리지앵 신문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23일 오후 4시(현지시간)께 “에펠탑에 폭탄이 설치됐으며 1시간 후 폭발할 것”이라는 익명의 전화를 받고 에펠탑 주변의 관광객과 시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은 에펠탑 입구에서 주인이 없는 꾸러미를 발견했지만 폭탄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자 2시간여 만에 에펠탑 출입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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