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현재 관심사는 1분기 실적이나 일본 대지진 영향이 아니라 인천공항 임차료 인하협상"이라며 "올해 계약금액은 2400억원이나 5%~10% 인하를 목표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5% 인하를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임차료 인하에 실패할 경우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4%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실패할 경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1334원,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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