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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금본위제 회귀는 비철금속주에 호재<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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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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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금과 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화폐질서 논의는 비철금속주에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미국 유타주 상·하원이 금본위제 회귀 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이러한 과정은 안전자산인 금은을 다시 한번 부각시킬 뿐 아니라 가격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새로운 화폐질서를 찾는 논쟁 속에서 안전자산인 금은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고려아연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금은 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금은가격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늘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금본위제 회귀에 대한 논란은 크겠지만 미국달러 중심의 기축통화제는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과정은 금은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봤다.

최근 미국 유타주 상·하원은 달러가치 하락을 초래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화정책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금과 은을 법정화폐로 승인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유타주는 금본위제 시행을 위해 금화와 은화를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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