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지난해 영업익 184억...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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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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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CS는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 353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3%, 49.3%가 증가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우식 KTCS 사장은 이날 “지난해 KTCS는 기업 정체성을 '토탈컨택서비스기업'으로 재정립하고 사업구조 및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올해는 금융분야 컨택센터 수주를 강화하고 유통사업을 활성화해 지속성장기업으로의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TCS는 이를 위해 컨택센터사업, 114번호안내서비스 등 주력사업에서 고객서비스품질의 획기적인 개선과 컨택사업 오픈마켓에서의 절대적인 경쟁 우위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또 KT 유무선상품 유통사업과 CS아카데미 등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사업에서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기배당금은 35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배당금은 내달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에는 정관영 KTCS 고객서비스부문장이, 기타비상무이사에는 남규택 KT 시너지경영실장, 심상천 KT SI부문 CS추진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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